어제와 달리 오늘은 조금 더우셨죠?
서울은 낮 기온이 26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퇴근길에는 긴 소매 겉옷으로 체온조절 해주시는 게 좋겠는데요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고요, 바람도 초속 5m 안팎으로 다소 강하게 불어 한낮에 비해 많이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대비해주셔야 합니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충북 북부에는 낮부터 밤사이 5~20mm의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벼락과 돌풍, 우박이 동반되며 요란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 26도, 대구 32도, 광주와 29도로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이후 주말과 휴일, 서울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토요일 밤 제주와 남해안을 시작으로 일요일에는 충청 이남 지방에 단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밤사이에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되도록 밤사이 창문을 열지 마시고, 바깥 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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